1억 주담대 이자 얼마? 2026 월이자·월상환액 한눈에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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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1억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이자 얼마나 나와?”예요. 머릿속에선 대충 월 30만 원, 50만 원 같은 숫자가 떠다니는데, 막상 계산 버튼 누르면 표정이 굳곤 해요. 근데 진짜 변수는 금리만이 아니더라고요. 만기와 상환방식만 달라져도 월 납입액이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요.
특히 2026년 초 분위기는 변동금리가 다시 낮아졌다는 기사들이 나오면서 고정이냐 변동이냐 고민이 더 커졌어요. 4대 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연 3.83~5.73%로, 혼합형 고정 쪽을 연 4.36~6.44%로 전한 보도도 있었거든요. 이런 범위 안에서 1억을 넣고 돌리면, 같은 1억인데도 월 납입이 10만 원대 이상 벌어지기 쉬워요. 아, 그래서 오늘은 1억 주담대 이자를 “월 기준”으로 딱 잡아주고, 손에 잡히는 표까지 남겨둘게요.
1억 주담대 이자, 먼저 기준부터 잡아보자
1억 주담대 이자는 계산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져요. 은행에서 말하는 이자는 단순히 “이자만”이 아니라, 보통 원금과 함께 갚는 월 납입액 안에 섞여 있거든요. 그래서 질문을 둘로 나누면 깔끔해져요. 이자만 매달 내면 얼마냐, 원금까지 같이 갚으면 매달 얼마냐 이렇게요.
먼저 이자만 보면 산수로 끝나요. 원금 1억에 연 4%면, 한 달 이자는 1억 곱하기 0.04 나누기 12로 잡히죠. 대충 33만 원대가 나와요. 글쎄요, 여기까지만 보면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어요.
근데 대부분의 실전 주담대는 원금도 같이 줄여나가는 구조예요. 이때부터는 월 납입액이 커지고,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비중이 줄어드는 흐름이 생겨요. 그 흐름을 만드는 게 만기예요. 20년이냐 30년이냐 40년이냐가 월 부담을 쪼개주는 대신 총이자를 키울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주담대는 금리만 고정해도 끝이 아니에요. 우대금리 조건, 가산금리, 혼합형의 전환 시점, 변동형의 기준금리와 코픽스 같은 지표가 섞여요. 그래서 계산은 “대충”이 아니라 “범위”로 보는 게 마음이 덜 흔들려요. 월 45만 원만 잡아도 1년에 540만 원이잖아요, 여기서 5만 원만 움직여도 체감이 커져요.
여기서 오늘 글의 기준을 미리 고정할게요. 원금 1억, 금리는 예시로 4%·5%·6%를 쓸 거예요. 만기는 20년·30년·40년을 같이 비교해요. 상환방식은 만기일시, 원리금균등, 원금균등을 나눠서 잡아둘게요.
왜 4~6%냐면, 2026년 2월 기준으로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범위가 대체로 이 구간을 걸치고 있어서예요. 4대 은행 변동형이 연 3.83~5.73%, 혼합형 고정이 연 4.36~6.44%라는 보도도 있었고, 5대 은행 기준으로 고정 3.94~6.24%, 변동 3.77~5.87% 같은 정리도 나왔어요. 숫자만 봐도 4%대부터 6%대까지 넓게 열려 있는 셈이죠.
아, 그리고 기준금리 얘기를 자주 듣는데, 기준금리가 곧바로 내 주담대 금리가 되진 않아요. 그래도 방향을 읽는 데는 도움 돼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를 보면 2025년 5월 29일 2.50% 같은 기록이 공시돼 있고, 이 숫자를 바탕으로 시장금리와 대출금리가 움직이기도 해요. “왜 이번 달에 금리가 올랐지?” 이런 감정이 생길 때 배경으로 깔아두면 좋더라고요.
요즘 금리 범위가 어느 정도냐가 핵심이더라
요즘 주담대는 “내가 몇 퍼센트로 받느냐”가 모든 걸 갈라요. 같은 1억이어도 연 3.8%와 연 6.4%는 월 납입액이 아예 다르게 찍혀요. 그래서 금리를 한 숫자로 못 박기보다, 실제 시장에서 관측되는 범위를 먼저 잡는 게 좋아요. 솔직히 이게 제일 현실적이거든요.
2026년 2월 중순 기준으로, 4대 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연 3.83~5.73%로 집계됐다는 보도가 있었어요. 같은 기간 혼합형 고정 쪽 금리는 연 4.36~6.44%로 정리됐고요. “변동이 더 싸다”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같이 붙었죠.
1월 쪽 기사에서도 5대 은행의 고정금리가 연 3.94~6.24%, 변동금리가 연 3.77~5.87%라는 숫자가 나왔어요. 금리 상단은 여전히 6%대가 보여서, 방심하면 월 납입이 무겁게 잡힐 수 있어요. 근데 반대로 하단은 3%대도 찍히니까, 조건이 좋으면 생각보다 낮게 시작할 수도 있어요. 여기서 소름 돋는 포인트가 나와요, 0.5%p 차이가 월로는 몇 만 원인데 총액으론 몇 백만 원이 되거든요.
고정이냐 변동이냐는 취향 문제가 아니라 리스크 관리예요. 한국은행이 2026년에 주담대 차입자의 금리 선택을 분석한 글도 공개했는데, 차입자 특성과 시장 여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는 흐름을 보여줘요. 내 소득이 크고 자산·부채 규모가 크면 변동 선택 가능성이 커졌다는 결과도 있었고, 기대금리가 높을수록 고정 선호가 늘었다는 설명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남들이 변동 탔대” 같은 말로 결정하기엔 정보가 너무 넓어요.
그럼 내 금리를 어디로 잡아야 하냐가 남죠. 여기서 제일 안전한 방법은, 은행이 제시하는 구간에서 중간값 하나, 상단값 하나를 골라 두 번 계산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연 4.5%로 한 번, 연 6.0%로 한 번 돌려보면 마음이 훨씬 편해져요. “최악의 달”을 미리 상상해두면 실제로는 덜 흔들려요.
아, 우대금리도 꼭 기억해요. 급여이체, 카드실적, 자동이체 같은 조건을 채우면 금리가 내려가기도 하잖아요. 근데 조건이 깨지면 다음 달부터 금리가 다시 올라요. 월 2만 원만 아껴도 1년에 24만 원인데, 우대 깨져서 금리가 0.2%p만 올라가도 체감이 비슷하게 와요.
그리고 혼합형은 초반 고정 구간이 끝난 뒤 변동으로 넘어가요. 이 전환 시점에 “내 금리가 결국 어디로 갈지”가 달라져요. 그래서 혼합형은 처음 금리만 보지 말고, 전환 이후 기준이 뭔지도 같이 봐야 해요. 글쎄, 이걸 놓치면 초반의 달달함만 기억하고 중반부터 힘들어질 수 있어요.
금리 하나로 결론 내리기 싫으면 “중간값 1번, 상단값 1번”만 계산해도 감이 잡혀요. 2026년 2월 보도에 나온 변동 3.83~5.73% 범위를 보면 중간은 대략 4%대 후반이에요. 그 숫자로 월 납입을 찍어두면, 은행 상담에서 말이 훨씬 빨라져요.
이제 금리 감이 잡혔으니, 같은 금리에서도 상환방식이 어떻게 월을 바꾸는지로 넘어가 볼게요. 여기서부터가 진짜 체감이에요. “이자는 얼마”라는 질문이 “월 납입이 얼마”로 바뀌는 순간이거든요. 한 번이라도 월급날 통장 잔고가 얇아진 적 있어요? 그때 이 차이가 바로 몸으로 와요.
상환방식이 바뀌면 월 이자가 확 달라져요
상환방식은 주담대의 성격을 정하는 버튼이에요. 같은 1억, 같은 금리여도 만기일시와 원리금균등은 월 납입이 완전히 달라요. 만기일시는 매달 이자만 내다가 끝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구조예요. 원리금균등은 매달 같은 금액을 내면서 원금과 이자가 섞여 줄어드는 구조고요.
만기일시의 장점은 월 부담이 가볍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연 4%면 한 달 이자가 약 33만 원대예요. 연 5%면 약 41만 원대, 연 6%면 50만 원이에요. 이 숫자만 보면 “그럼 만기일시가 최고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근데 만기일시는 끝에서 원금 1억을 한 번에 마련해야 해요. 그때 대환이 막히거나 집값이 흔들리면 스트레스가 커져요. 그리고 총이자는 대체로 많이 나와요. 연 4%를 30년 내내 이자만 내면 이자 총액이 1억 2천만 원이 돼요, 원금 1억은 따로 남고요.
원리금균등은 반대예요. 월 납입이 더 무거운 대신, 시간이 갈수록 대출잔액이 줄면서 이자 부담이 내려가요.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커서 “나 원금 갚는 거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 근데 중반 이후로 체감이 바뀌어요, 이자액이 서서히 꺾이거든요.
원금균등은 더 직관적이에요. 원금을 매달 똑같이 깎아나가니까, 이자는 처음이 가장 크고 계속 줄어요. 대신 초반 월 납입이 가장 커요. 그래서 소득이 넉넉하거나, 초반에 버틸 힘이 있는 사람에게 어울리곤 해요.
이쯤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묻는 게 “그럼 이자 총액이 제일 적은 건 뭐냐”예요. 보통 원금균등이 총이자가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원금을 빨리 줄이니까 이자 계산의 바닥이 내려가요. 근데 월 부담이 커서, 중간에 흔들리면 오히려 손해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실전 선택은 “총이자 최소”가 아니라 “내가 흔들리지 않는 월”이 기준이 되더라고요. 월 55만 원만 잡아도 1년에 660만 원이에요. 여기서 10만 원이 오르면, 생활비의 다른 항목을 건드리기 시작해요. 사실 이게 주담대가 무서운 이유예요.
상환방식을 고를 때 월 납입만 보고 끝내면 위험해요. 만기일시는 끝에 원금 1억이 그대로 남고, 혼합형은 전환 시점에 금리 리스크가 다시 열려요. 요즘처럼 변동 3.83~5.73%, 혼합형 4.36~6.44%처럼 구간이 넓게 제시되는 시기엔 “상단에서 버티는 달”을 상상해두는 게 안전해요.
이제 제일 궁금한 숫자로 들어가 볼게요. 1억을 30년으로 잡았을 때, 월이 얼마로 찍히는지 표로 박아두면 선택이 쉬워져요. 솔직히 말해, 표 한 장이 상담 30분을 줄여줘요. 놀랄 준비 돼요? 숫자가 꽤 차갑게 나와요.
30년 기준으로 숫자 찍어보면 답이 나와요
여기부터는 원리금균등 기준으로 “월 납입액”을 찍어볼게요. 원리금균등은 매달 같은 금액이 나가니까 가계부에 넣기 쉬워요. 대신 초반 이자 비중이 크다는 점은 기억해두면 좋아요. 계산은 원금 1억, 만기 30년, 금리 4%·5%·6%로 잡았어요.
연 4%로 30년 원리금균등이면 월 납입액이 약 47만 7천 원쯤 나와요. 이때 30년 전체 이자 총액은 약 7,187만 원 정도로 계산돼요. 연 5%면 월 약 53만 7천 원대, 이자 총액은 약 9,326만 원대예요. 연 6%면 월 약 59만 9천 원대, 이자 총액은 약 1억 1,584만 원대로 올라가요.
월로 보면 4%와 6%의 차이가 약 12만 원이에요. “12만 원이면 뭐”라고 말하기 쉬운데, 30년이면 얘기가 달라져요. 총이자 차이가 4천만 원대까지 벌어져요. 아, 이건 진짜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금리는 0.5%p만 흔들려도 대충 넘기면 안 돼요.
1억 주담대 원리금균등 월 납입과 총이자
| 금리(연) | 30년 월 납입(원리금균등) | 30년 총이자(대략) |
|---|---|---|
| 4% | 약 477,000원 | 약 71,870,000원 |
| 5% | 약 537,000원 | 약 93,260,000원 |
| 6% | 약 600,000원 | 약 115,840,000원 |
그럼 만기만 바꾸면 어떨까요. 20년은 월이 올라가고 총이자는 줄어드는 쪽이에요. 40년은 월이 내려가고 총이자는 늘어나는 쪽이고요. 이건 당연한데, 숫자로 찍어보면 감정이 달라져요. 월 41만 원대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어도, 총이자는 1억을 훌쩍 넘길 수 있어요.
만기별로 월 납입이 어떻게 바뀌는지
| 만기 | 연 4% 월 납입 | 연 6% 월 납입 |
|---|---|---|
| 20년 | 약 606,000원 | 약 716,000원 |
| 30년 | 약 477,000원 | 약 600,000원 |
| 40년 | 약 418,000원 | 약 550,000원 |
만기일시로 “이자만” 내는 경우도 표로 감을 잡아두면 좋아요. 이건 계산이 간단해서 상담 중에도 바로 찍을 수 있어요. 연 4%면 월 약 33만 원대, 연 5%면 월 약 41만 원대, 연 6%면 월 50만 원이에요. 근데 이건 원금이 줄지 않는다는 전제가 붙어요.
만기일시로 이자만 낼 때 월 이자
| 금리(연) | 월 이자(원금 1억) | 30년 이자 총액(원금 별도) |
|---|---|---|
| 4% | 약 333,000원 | 약 120,000,000원 |
| 5% | 약 417,000원 | 약 150,000,000원 |
| 6% | 약 500,000원 | 약 180,000,000원 |
여기까지 보고 나면 이런 질문이 생겨요. “그럼 난 몇 년으로, 어떤 방식으로, 몇 퍼센트로 잡아야 하냐”예요. 답은 내 현금흐름과 리스크 성향이에요. 월 50만 원이 편하면 30년 6%도 버틸 수 있고, 월 50만 원이 빠듯하면 30년 4%도 숨이 찰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음 섹션에선 내가 한 번 크게 삐끗했던 얘기도 같이 남겨둘게요.
직접 해본 경험
예전에 나도 1억 단위 주담대 숫자를 대충 감으로만 잡고 상담을 들어간 적이 있어요. “연 4%면 월 30만 원대겠지”라는 식으로요. 상담 자리에서 원리금균등 월 납입이 40만 원대 후반으로 찍히는 순간, 속이 철렁 내려앉더라고요. 짧게 말하면, 이자만 계산해놓고 원금까지 포함된 월 납입을 전혀 준비 못 했던 거예요.
그날 제일 크게 망한 지점은 만기를 길게 잡으면 무조건 유리하다고 믿었던 거였어요. 월은 내려가는데, 총이자가 커지는 구조를 머리로만 알고 있었지 체감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집에 와서 20년, 30년, 40년을 다 돌려봤어요. 월 41만 원대로 시작하는 40년이 좋아 보이다가도, 총이자가 1억을 넘어가는 숫자를 보고 멍해졌죠.
그때부터 계산 순서를 바꿨어요. 먼저 월에 쓸 수 있는 상한선을 정했어요, 예를 들어 월 55만 원 같은 식으로요. 그다음에 금리를 중간값과 상단값 두 개로만 찍었어요. 그리고 만기를 20년과 30년으로 먼저 좁혔어요. 아, 진짜 이상하게도 선택이 쉬워지더라고요.
실수 하나 더 얘기해볼게요. 혼합형을 볼 때 초반 고정금리만 봤어요. 전환 이후 기준을 자세히 안 보고 “그땐 그때 가서 보자”라고 넘겼죠. 근데 요즘 기사들처럼 고정과 변동의 상하단이 엇갈리는 시기에는, 전환 이후 상단을 가정해보는 게 마음의 안전벨트가 돼요.
실패 뒤에 얻은 건 단순해요. 월 납입액을 먼저 보고, 그다음 총이자를 확인해요. 그리고 내 소득이 흔들릴 수 있는 구간을 생각해요. 글쎄, 월급이 고정이라고 믿고 싶어도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최악의 달”을 먼저 상정하는 쪽이 정신 건강에 좋았어요.
그렇게 몇 번 돌려보니까, 은행 상담에서도 내가 주도권을 잡게 돼요. “연 4.8%면 월이 얼마쯤 나와요?” 같은 질문이 아니라 “연 4.8%로 30년 원리금균등이면 월 50만 원대 맞죠?”로 바뀌거든요. 이 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상담이 길어지면 결정이 흐려지기도 하니까요.
내 상황에 맞게 10분 안에 계산 끝내는 법
계산은 복잡해 보여도, 루틴만 잡으면 10분 안에 끝나요. 핵심은 “정확한 한 번”이 아니라 “현실적인 두 번”이에요. 금리를 하나로 못 박지 말고, 중간값과 상단값으로 두 번만 돌려요. 그리고 만기는 내 월 상한선을 기준으로 2개만 남기면 돼요.
여기서 루틴을 이렇게 잡아봐요. 먼저 내가 매달 편하게 낼 수 있는 금액을 정해요. 월 50만 원이든 60만 원이든, 숫자를 먼저 박아요. 월 60만 원만 잡아도 1년에 720만 원이니까, 감정이 아니라 생활비로 생각하게 돼요.
그다음 금리를 잡아요. 2026년 2월 보도처럼 변동 3.83~5.73%라면, 중간값은 4%대 후반으로 잡을 수 있어요. 상단은 5%대 후반이나 6% 근처로 잡아두면 더 보수적이에요. 고정이나 혼합형은 4.36~6.44% 같은 구간이 제시되기도 하니까, 상단값 가정이 더 중요해져요.
그리고 만기 선택이에요. 월이 너무 높게 나오면 만기를 늘려서 맞추고, 총이자가 너무 커 보이면 만기를 줄이는 식으로 균형을 봐요. 여기서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아요. 근데 괜찮아요, 숫자를 보는 게 목적이지 결론을 오늘 당장 내리는 게 목적은 아니잖아요.
상환방식은 이렇게 생각하면 편해요. 원리금균등은 월 관리에 강하고, 원금균등은 총이자에 유리한 경우가 많고, 만기일시는 월을 낮추는 대신 끝의 원금 리스크가 커져요. 내 성향이 “월이 흔들리면 멘붕” 쪽이면 원리금균등이 편해요. 반대로 “초반에 세게 갚고 빨리 홀가분해지고 싶다”면 원금균등이 맞을 수 있어요.
상담 전에 메모장에 딱 4줄만 적어두면 좋아요. 원금 1억, 만기 후보 2개, 금리 후보 2개, 월 상한선 1개요. 이 네 가지가 있으면 “내가 지금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얻는지”가 한 번에 보여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기준금리 뉴스가 나오면 마음이 흔들려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처럼 공식 공시를 한 번 보고 나면, 기사 제목보다 숫자에 익숙해져요. 기준금리는 2025년 5월 29일 2.50% 같은 기록으로 관리되고, 그 위에서 시장금리와 대출금리가 얹히는 식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번 달 금리 왜 이래”라는 감정이 올라오면, 숫자로 다시 내려앉히는 게 좋아요.
정리하면 이래요. 1억 주담대 이자는 금리·만기·상환방식이 세트로 결정해요. 그래서 “월 납입 기준”으로 먼저 잡아야 흔들리지 않아요. 근데도 궁금한 질문들이 남죠. 바로 FAQ로 이어갈게요.
자주 묻는 질문
Q1. 1억 주담대면 월 이자만 내면 얼마쯤 나와요?
A1. 금리가 연 4%면 월 약 33만 원대, 연 5%면 약 41만 원대, 연 6%면 50만 원이에요. 만기일시처럼 이자만 내는 구조에서 나오는 숫자예요.
Q2. 원리금균등 30년이면 월 납입이 어느 정도예요?
A2. 연 4%면 월 약 47만 7천 원대, 연 5%면 약 53만 7천 원대, 연 6%면 약 59만 9천 원대로 계산돼요. 금리 1%p 차이가 월로도 꽤 벌어져요.
Q3. 20년이랑 40년 중 뭐가 더 유리해요?
A3. 월 부담만 보면 40년이 낮게 찍히기 쉬워요. 총이자는 보통 20년이 더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월과 총액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방식으로 결정하는 편이 좋아요.
Q4. 변동금리랑 고정금리, 요즘 어느 쪽이 더 싸요?
A4. 2026년 2월 중순 보도 기준으로 변동형이 연 3.83~5.73%, 혼합형 고정이 연 4.36~6.44%로 제시돼 변동 하단이 더 낮게 보였어요. 다만 개인 조건과 우대 적용에 따라 실제 적용금리는 달라져요.
Q5. 금리 0.5%p 차이가 큰가요?
A5. 커요. 30년처럼 기간이 길면 월 차이는 몇 만 원이어도 총이자 차이가 수천만 원대로 커질 수 있어요.
Q6. 혼합형 고정은 어떤 점이 함정이에요?
A6. 핵심은 전환 이후예요. 초반 고정 구간이 끝난 뒤 변동으로 넘어가면서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서, 상단 시나리오로 한 번 더 계산해두는 게 좋아요.
Q7.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내 주담대 금리도 바로 내려가요?
A7. 바로 일치하진 않아요. 그래도 기준금리 추이는 방향을 읽는 데 도움이 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공시한 기록을 보면 시장금리와 대출금리가 영향을 받는 흐름이 있어요.
Q8. 원금균등이 무조건 이자 총액이 적나요?
A8. 대체로 원금을 빨리 줄여서 총이자가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대신 초반 월 납입이 커서 내 현금흐름이 흔들리면 오히려 손해가 생길 수 있어요.
Q9. 계산할 때 꼭 넣어야 하는 변수는 뭐예요?
A9. 원금, 금리, 만기, 상환방식 4가지는 필수예요. 여기에 우대금리 조건이 깨질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실제와 더 가까워져요.